Food photography

여기저기서 ‘음식 사진’이 넘쳐난다.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먹을 것을 앞에 두고 사진을 찍는 광경이 한편으론 참 자기 도취적인 행동으로 보이기도 했고, 익숙치 않아 여러모로 이상하게만 보이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요즘은 일상으로 요리 사진을 찍어서 가족, 친구, 바깥세상과 공유하는 일련의 행위에 되려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게 됐다.

집에서 만든 음식이든, 식당이나 카페에 가서 즐기는 음식이든, 음식이 나오기까지 공들인 시간과 정성을 사진 한 장 안에 고스란히 담는 셈이기 때문이다. 사진을 굳이 공유하지 않더라도 음식이 완성된 찰나의 순간에 의미를 담아 혼자 소장하는 것 역시 근사한 취미 아니겠는가? 누구든 쉽게 멋진 사진의 주인이 되는 요즘, 음식 사진 찍기는 참 흔한 일상의 일부분이 됐구나 싶기도 하다.

그 와중, 렌즈 밖의 세상은 어쩌면 훨씬 맛깔나고 멋진 모습일지도 모른단 생각도 든다… 바로 지금 여기!

Food photography has become so popular. Now that I think back to the past, I remember that it first seemed to be for me a bit narcissistic and crazy to photograph what you ate. Actually, nowadays I like the idea of taking pictures of food and sharing information about our daily lives with our friends, family and the world.

Whether you are throwing together a meal at home, or you are out enjoying a meal in a restaurant or cafe, there is an element of time and effort that went into creating that plate of food you are about to enjoy. I also believe it’s great if you want to capture a food moment in time and have with you forever. Anyone can do it and it’s just part of the new normal.

For all that, life off camera can be much more delicious and savory. Seize the 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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